[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8일은 전국의 대기질이 오전까지 나쁘겠고,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춥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밤 한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5℃, 낮 최고기온은 -1~8℃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내륙은 -10℃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오전 ‘나쁨’ 오후 ‘보통’이며, WHO 기준도 전국 오전 ‘나쁨’ 오후 ‘보통’이다.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매우 건조한 상태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기 시작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1.0~3.0m로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서 최고 5.0m 매우 높게 일겠다.

8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