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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전 앞둔 행안부, 혁신적 '일하는 방식' 공유

기사등록 : 2019-01-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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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전 앞두고 일하는 방식 혁신 공유·토론의 장 마련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세종시로 이전하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대응하고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19년 일하는 방식 혁신 계획 포럼을 8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0.12 deepblue@newspim.com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부내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 사례 및 민간·지자체 사례 발표에 이어 참석자 간 상향식 의견수렴 및 토론이 진행된다.

지난해 부내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 사례는 △데이터 기반 협업 및 업무절차 개선(정보화사업성과관리과)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및 운영(지방세정책과)등 총 4가지다. △다중이용시설 민간전문가 현장컨설팅(사회재난대응정책과)ICT-데이터기반 업무프로세스 개선(광주청사관리소) 4가지다.

데이터 기반 협업 및 업무절차 개선은 여러 기관의 자격·면허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국민, 기업에 제공해 별도의 수집·중복 제출을 해소한 사례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및 운영은 현행 국세(세무서)와 지방세(자치단체)의 처리 기관이 나뉘어 발생하는 납세자 혼동 및 불편을 해소하고자 자치단체 내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한 사례다.

다중이용시설 민간전문가 현장컨설팅은 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민간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의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한 사례다.

ICT-데이터기반 업무프로세스 개선은 청사시설 관리 분야에 종이문서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벗고 청사 특성에 맞는 시설관리시스템을 개발·도입, 주요장비 내용연수 증가 및 관련 예산을 절감한 우수 사례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간 부문(KT) 및 지자체(충청남도)의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 사례 발표도 마련된다. 이어 상향식 의견수렴을 위해 각 지역 근무자 및 자율 참석자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도 진행된다.

이인재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은행안부 세종 이전이라는 대대적 여건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한 고민은 치열하게 계속돼야 한다”며 “이번에 발굴된 아이디어는 부내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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