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동반 여행설에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란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여행 중이며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것까지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손예진(왼쪽)과 현빈 [사진=CJ ENM]

이와 관련,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뉴스핌에 “현빈이 현재 해외에 나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비즈니스상 나간 것”이라며 “(미국에서) 손예진과 만난 건 사실이 아니다.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본인 확인 결과 현재 손예진은 혼자 여행 중이다. 손예진의 부모님은 지금 한국에 계신다. 미국에서 함께 식사했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부인하며 “확인 결과 현재 원본 글도 삭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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