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가 올해부터 고객이 직접 만든 영상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의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한다.
롯데e커머스는 지난해 11월 중순, ‘롯데닷컴 즐거운 첫인상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20여개 팀이 참여해 5~7초 길이의 소개 영상을 출품했다.
롯데e커머스는 재미, 아이디어, 중독성,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1등 수상작은 롯데닷컴의 상징인 ‘닷(.)’을 공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영상이 선정됐으며, 2등은 롯데닷컴의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잘 표현한 영상이 선정됐다.
롯데e커머스는 12명 수상자에게 총 1200만원의 상금 전달한다. 우선, 롯데e커머스는 지난 10일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1등과 2등 수상자에게 1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3등 당선자 10팀에게는 별도로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e커머스는 롯데닷컴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때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훈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플랫폼1부문 상무는 “고객이 직접 만든 영상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회사를 소개하자는 취지로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본사에서 진행된 ‘롯데닷컴 즐거운 첫인상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일용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영업본부장이 1등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사진=롯데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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