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K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KT는 유무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제공업체다. 메리츠종금증권 정지수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KT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4Q18 영업이익 1,785억원(+33.4% YoY)으로 시장 기대치(2,042억원) 하회 전망
▶ 작년 11월 발생한 아현지사 통신 장애로 인한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 와이브로(Wibro) 사업 종료 철거 비용, 자회사 마케팅비용 증가도 실적에 반영
▶ 강북 지역 개발 9월 착공으로 부동산 가치 기대감은 상반기보단 하반기에 주효
▶ 낮아진 실적 기반으로 2019년 영업이익 1.38조원(+2.7% YoY) 전망

KT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9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8265억원 대비 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694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772억7100만원 대비 2%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224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798억7100만원 대비 23.6% 늘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KT 주가는 전일대비 0.17% 상승한 2만9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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