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보다 빠르고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해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사진=행정안전부] |
14일 행안부에 따르면, 연말정산 간소화 페이지에서는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표등본과 재학증명서, 장애인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증빙서 5종을 바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시 자주 이용하는 개별(공동)주택가격확인서, 교육비납입증명서도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발급할 있다. 주민센터에서 발급 시 부담하는 민원수수료를 인터넷으로는 낼 필요가 없다.
정부24는 일평균 30만명 이상이 접속해 다양한 정부서비스를 이용하는 곳이다. 행안부는 연말정산기간 이용자 급증에 대비, 별도 화면을 구성했다. 다만 특정시간 접속자가 많을 경우 민원24 웹사이트에서도 관련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정선용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정부24는 국민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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