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해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전국 시도별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17.38㎡가 5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전세 최고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전용 203.77㎡)였다. 거래가격은 20억원이었다. 부산과 인천의 아파트가 10억원에 거래되며 뒤를 이었다.
[표=직방]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의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51평, 전용면적 168.89㎡)'와 '해운대경동제이드(67평, 222.93㎡)', 남구 용호동의 '더블유(55평, 182.56㎡)'가 각각 10억에 거래됐다. 인천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더샵센트럴파크1차(170.69㎡, 10억원)였다.
직방은 이들 아파트가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데다 업무중심지로부터 근접성이 좋아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전국 시도별 전용면적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59.95㎡, 7161만원)였다.
경기도에서는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72.93㎡, 3759만원)가, 인천시에서는 부평구 삼산동 '삼산타운주공1단지'(51.86㎡, 4585만원)가 3.3㎡당 전세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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