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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도약…25개 자치구로 확대

기사등록 : 2019-01-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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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지구 올해부터 서울 25개 자치구로 확대
조희연·박원순·25개 자치구 구청장 등 한자리에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돼 2단계 도약을 맞는다.

[사진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16일 오후 3시 왕십리역 디노체컨벤션에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 25개 자치구청장,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실현하는 자치구다.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한다.

지난 2015년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25개 모든 서울시 자치구가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한다.

혁신교육지구의 2단계(2019년~2022년)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모델을 서울시 전역으로 보편화한다. 지구별 자율성 강화를 통해 지역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질적 도약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 2단계 추진 목표는 학교, 동단위 거버넌스 확장 및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 체제 강화다.

2019년 자치구별 평균예산은 15억원(교육청 5억원, 서울시 5억원, 자치구 5억원 이상)으로 편성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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