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쌍용자동차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500억원의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막판 급등세를 타고 있다.
쌍용차는 16일 오후 2시5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5원(6.90%) 오른 441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쌍용차는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Mahindra)를 대상으로 한 499억9999만8230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189만606주며, 발행가액은 1주당 420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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