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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3기 신도시 건설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사등록 : 2019-01-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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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 및 관내 기업인 등 52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명사특강 ‘명견만리(明見萬里)’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김태유 교수가 시청 다산홀에서 4차 산업혁명, 3기 신도시 건설 강의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이날 특강은 김태유 서울대학교 교수가 ‘패권의 비밀(부제: 4차 산업혁명은 행복의 비밀)’을 주제로 ‘과거 우리나라가 불행했던 이유’, ‘4차 산업혁명 등 시대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특강에 앞서 “3기 신도시 유치로 남양주는 판교 · 분당을 뛰어넘어 이전에 상상하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가 부러워하는 전국 최고의 녹색 자족도시 남양주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명사특강 ‘명견만리(明見萬里)’는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대변화를 읽고 직원들의 행정과 인문의 통합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8일은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의 강의가 예정됐다.

ks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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