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고성철 기자 =경기 가평경찰서는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동운택시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은 지난 16일 가평읍 동운택시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가평경찰서]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 경기북부청 산하 12개 경찰서 관내 기업인․자영업자들의 정기후원 및 기부등 지역사회 공동참여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금 조성에 목적을 두고 업체를 모집해 동운택시가 신청업체 중 올해 최초로 현판식을 했다.
동운택시는 평소 경찰의 범죄피해자보호 업무에 관심을 갖고 동운택시 조수석에 부착된 디지털기기를 활용 경찰청에서 제작된 범죄피해자보호 지원영상물을 송출하여 대국민 홍보에 협조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 관내에서 치매노인․실종아동등 발생시 전단지를 소지하고 택시운행 중 적극발견에 동참하는 등 협업적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착한가게 후원 업체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모금된 금액을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에 대한 긴급생계비, 학자금, 의료비 등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가평경찰서는 범죄 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이 빠른 사회 복귀와 피해회복을 위해 사회적 관심도를 높혀 ‘착한가게’ 후원 참여업체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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