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스카이캐슬’ 김서형이 한서진과 위험한 거래를 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 캐슬)’ 17회에서는 그동안 시험지를 빼돌려 예서(김혜윤)를 관리했다는 걸 알게 된 한서진(염정아)과 격돌하는 김주영(김서형)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스카이캐슬' 17회 방송 캡처] |
이날 한서진은 김주영이 혜나(김보라)와 나눈 대화 음성 파일을 듣고 그를 찾아갔다. 한서진은 여전히 당당한 김주영을 보며 “불법을 저지르라고 너한테 수십억을 준 줄 아느냐”고 소리쳤다.
그러나 김주영은 가소롭다는 듯 웃으며 “너 네 새끼 서울의대 포기 못하잖아. 내가 합격시켜 줄 테니까 얌전히, 조용히, 가만히 있어. 죽은 듯이”라고 받아쳤다.
예서의 입시를 미끼로 한서영을 또다시 꼼짝 못하게 만든 것. 결국 한서진은 예서를 위해 입을 다물기로 결심하고 김주영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김주영은 꼬리를 내린 한서진을 보며 “어머닌 그냥 끝까지 저만 믿으시면 된다”고 덧붙이며 예서를 반드시 서울 의대에 보내겠다고 자신했다.
‘스카이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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