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현대중공업이 지난주(1월14~18일) 3.33% 올라 증권사 주간추천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2019년 매출액은 14조1852억원,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수주 선종 선가 인상 기조와 수주잔고 턴어라운드로 내년도 매출과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운임 상승으로 LNG 캐리어 투기 발주를 기대할 수 있어 연내 수주 목표 달성률 100%도 노려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엔씨소프트도 3.21% 올라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했다.

반면 락앤락은 9.32% 내렸다. 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의 성장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기대감은 존재하지만 높은 밸류에이션 및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과 성장 전략의 성공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특히 국내 유통 확대 과정 등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확대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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