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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SM 칠레 콘서트 불참 사과…"작년 수술 후 잦은 복통, 심려 끼쳐 죄송"

기사등록 : 2019-01-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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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건강 악화로 최근 콘서트에 잇달아 불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특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담낭절제 수술 후 소화하는데 예전처럼 쉽지가 않은 것 같아 자주 복통이 나 설사가 많았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이특 [사진=뉴스핌DB]

그는 “이번에도 5일 전부터 촬영하면서 계속 설사를 반복하다가 괜찮아지겠지 하고 30시간이 넘게 걸려 칠레에 도착했지만, 증세가 악화됐다. 오래 기다렸을 우리 칠레 팬들에게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다”며 콘서트 불참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오늘 있을 SMTOWN 두 번째 공연에는 꼭 무대에 올라가려고 한다. 매번 이렇게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을 팬 여러분께 전달해 심려 끼쳐 죄송하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칠레 엘프 여러분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이특의 장염 확진 진단으로 인한 ‘SMTOWN 스페셜 스테이지 2019 in 산티아고’ 불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특이 19일 산티아고 현지에서 장염 확진을 받아 ‘SMTOWN 스페셜 스테이지 2019 in 산티아고’에 참석하지 못했다. 병원에서 조치 후 공연장까지 도착했으나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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