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SB3(Trastuzumab biosimilar) 미국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SB3(상품명: Ontruzant)는 로슈(Roche)의 바이오신약 '허셉틴(성분명: Trastuzumab)'의 바이오시밀러다. 전이성 유방암,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 쓰인다.
판매 시기는 삼성바이오에피스 SB3의 미국 독점 판매권자인 머크(Merck)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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