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중진공은 총 100점 만점에 97.41점을 받아 전체 평균 80.65점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770여 개의 중앙·공공·지자체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위원회'에서 관리체계 구축·운영, 보호 대책 수립·이행, 침해대책 수립·이행 등 3개 분야를 검증한다.
중진공은 △업무·인터넷망 분리 등 기술적 보안 조치 △기관 보유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 절차 개선 △직무별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정보보호·보안의 날' 지정해 업무용 PC 점검 △개인정보보호 우수부서 포상 인센티브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진공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인 조정권 경영관리본부장은 "중진공이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국민의 소중한 정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사고 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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