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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 올해 1분기내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에 총력

기사등록 : 2019-01-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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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올해 1분기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작업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3월 안에 최종부지가 산정돼야 내년 초 착공 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순조롭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2월 조기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를 우선 반영했다. 또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도지사는 설 연휴 전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다시 만나 후보지 결정을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시는 2월 조기 추경 편성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33억원 가운데 5억원을 우선 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도는 최종부지 선정의 키를 쥔 국방부 설득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와 도는 국방부가 2월 안에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여는 등 최종부지 선정을 위한 첫 절차에 나서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 장관이 위원장인 선정위가 열려야 군위.의성 등 이전 후보지에 대한 지원계획안 심의, 주민공청회,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1분기 안에 최종 부지가 확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바이두]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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