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한 우수농산물, 추천상품(경남도, 진주시), 농산물가공품에 대한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생산자 판로개척 및 특산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진주시와 진주우체국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2019.1.21 |
사업대상자는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우수농산물, 추천상품 등 직접 생산·제조·가공하는 생산자 및 단체 중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한 업체이며, 지원액은 택배 1건 당 3000원이다.
신규업체는 진주우체국 영업과에 신청하면 되고, 기존 입점업체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다.
시 관계자는 “우수농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의 우수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 추천상품이 전국으로 홍보·판매되어 생산자 및 단체의 소득향상과 소비자에게는 관내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