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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기사등록 : 2019-01-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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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인증을 받기위한 절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제천아동친화도시 홍보물.

이에 이상천 제천시장은 2019년 시정 운영방향과 관련,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말까지 아동친화도시의 인증 획득을 목표로 관련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아동인권 존중과 시정 참여를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고, 그 해 10월 ‘제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이번 달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정책을 전담하는 '아동친화팀'을 신설하는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아울러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참여, 아동관련 예산확보, 아동권리교육 등 인증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12월 말 기준 제천시의 만 18세 미만 아동 인구는 2만1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15.5%를 차지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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