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3일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 94여 곳에 1억3천여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서울시 강서구 좋은친구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랜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복지시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고자 실시한 것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홈앤쇼핑 또한 중소기업의 사랑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박민선 좋은친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이렇게 풍성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의 사랑이 담긴 후원 물품을 사용할 아이들의 얼굴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랑 나눔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서석홍(오른쪽 네번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이 17일 경기도 부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38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 지원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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