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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PWM판교센터' 이전 개점

기사등록 : 2019-01-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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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금융투자와 공동으로 신한PWM분당중앙센터를 판교로 이전해 신한PWM판교센터로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신한PWM판교센터 이전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왕미화 WM그룹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PWM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PB팀장이 한 공간에서 고자산고객에게 특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교는 한국형 실리콘 밸리인 판교 테크노밸리가 조성된 이후 ICT기업을 중심으로 1300여개사에 임직원 6만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이다. 교통 및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해 서울 및 인근 지역의 고자산고객 역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등 가장 성장세가 큰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신한PWM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의 임직원 및 판교지역 고자산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 개점했다.

이번 이전으로 신한은행은 리테일고객부터 고자산고객층까지 고객의 특성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왕미화 WM그룹장은 "판교지역은 벤처기업들이 집중되어 있고 또 이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만큼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본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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