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23일은 전국이 미세먼지는 물론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1/4 작은 초미세먼지까지 ‘나쁨’ 상태를 보이는 등 대기 상태가 좋지 않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강원, 경기동부, 서울, 충북, 전북, 세종, 경북, 대구, 광주, 부산 서부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23일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자료=케이웨더] |
경기도는 100마이크로그램(㎍), 충북 91㎍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았다.
서울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기상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지역부터 점차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것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밤부터 ‘보통‘ 단계로 회복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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