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시가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19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직원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목포시 청사 (사진=목포시) |
목포시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문화 조성 ,청렴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부패 적발시 관용 없는 엄중 처벌 ,공직자 청렴의식 개선 및 확산 ,업무처리의 공정성 및 책임성 강화’ 등 5개 분야 20개 과제를 실천할 방침이다.
청렴한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간 신뢰구축을 위한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청렴 화면보호기 설치 등을 시행한다. 또 오는 28일에는 시청에서 공직자 간은 물론 직무와 관련된 사람과 식사나 선물, 금품 등을 주고받지 않는 문화 정착을 위해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및 인허가 대상자에게 청렴엽서를 발송하는 한편 부정청탁자 신고, 부패·갑질 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부조리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 신고자 신분 보호를 위해 무기명으로 접수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부당여비 수령, 초과근무 등 기강문란 행위와 금품·향응 수수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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