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조들호2'의 주연 배우 박신양이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드라마는 2주간 결방을 결정했다.
배우 박신양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KBS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측은 24일 "박신양이 어제 허리디스크가 악화 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들호2' 측은 추후 박신양의 상태를 보고 촬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28일부터 29일, 설 연휴 기간 동안 본방송이 결방되고, 대체 프로그램이 편성된다"고 밝혔다.
'조들호2'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016년 시즌1에 이어 방영 중이다. 박신양은 이번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해 이자경 역의 고현정과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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