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제83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42명(의대생 40명, 의전원생 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건물(송재관) 전경.[사진=아주대병원] |
이번 성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10,11일 양일간 시행한 필기시험을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로 알려졌다.
오영택 의과대학장은 “이번 국시에서 100% 전원 합격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해 실력있는 의사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한 결과이다. 항상 열성으로 학생을 지도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1988년에 개교해 지난해 30주년을 맞았으며, 학년당 학생 정원이 40명, 교원수는 450여명으로 1:1 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 2019년도 제83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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