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곡성군은 이달 25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읍면 이장단 회의를 통해 유기질비료 공급·지원 사업 등 농정 시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곡성군 농정시책 추진회의 이장단 회의장[사진=곡성군] |
2019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으로 전체 신청량 114만포에서 68만1000포(60%)를 국비 지원을 확정했으며, 국비 지원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 예산을 통해 지역생산 퇴비 및 유기질 비료를 신청한 농가에 27만5000포(24%)를 추가 지원했다.
그외 나머지 18만4000포(16%)는 타 지역 생산퇴비를 신청한 농가로 해당 농가가 곡성 지역 생산퇴비로 신청을 전환하면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 생산과잉에 대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가 자발적으로 논 타작물 전환을 하면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1ha당 휴경지로 전환 시 200만원, 콩류 재배 전환 시 325만원, 조사료 작물 재배 전환 시 430만 원, 일반작물은 34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새해 달라지는 친환경농업 방향 및 정책, 각종 농정 시책에 대해 안내하며 농민들의 영농활동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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