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설 연휴에 경전철 심야 특별수송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인천교통공사는 2월 5~6일 경원선 회룡역에서 환승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 경전철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1시 36분까지 총 16회(1일 8회)를 연장 운행한다.
이 기간에는 특별 비상근무도 병행해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차량과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특별관리를 할 예정이다. 의정부경찰서와 협조해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에 경전철 연장운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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