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조코비치가 역대 최다 7번째 호주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노박 조코비치(32·세르비아·세계랭킹 1위)는 2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서 ‘랭킹 2위’ 라파엘 나달(33·스페인)을 상대로 3대0(6-3 6-2 6-3)으로 승리했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로이 에머슨(은퇴·호주)과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가 보유한 6회 우승이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에 이어 호주오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도 함께 이뤄냈다. 개인 통산으로는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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