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설 연휴에도 국립현대미술관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월4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청주관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설맞이 이벤트 '새해 선물'을 2월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단 서울관은 설 당일(5일), 청주관은 4일(월요일 정기휴관)과 설 당일(5일) 휴관한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
설 연휴 전날이자 이벤트 첫날(2월3일 일요일) 미술관을 일찍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술관 개관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입장하는 순서대로 선착순 20명에게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굿즈 'MMCA 달력'을 선물한다. 과천, 서울, 덕수궁, 청주 4관에서 모두 진행한다.
'황금돼지' 해를 기념해 미술관을 방문하는 돼지띠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권을 증정하는 '황금돼지띠 이벤트'를 2월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돼지띠 관람객이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4관 통합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각 관별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 총 2000매) 단, 미술관 정기 휴무로 인해 서울관은 2월4일과 6일(월요일, 수요일) 청주권은 2월3일과 6일(일요일, 수요일) 이틀간, 과천관과 덕수궁관은 3일 모두 진행한다.
설 연휴 동안 서울관 '마르셀 뒤샹'·'하룬 파로키', 과천관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문명', 덕수궁관 '대한제국의 미술: 빛의 길을 꿈꾸다', 청주관 개관특별전 '별 헤는 날: 나와 당신의 이야기' 등이 관람 가능하다.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에서는 미술관 전시아내 모바일(앱)을 설치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MMCA 메모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안내 모바일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과천관 '균열'전은 배우 한혜진, 서울관 '마르셀 뒤샹'전은 배우 이서진, 덕수궁관 '대한제국 미술'전에 배우 이승준이 특별 홍보대사로 참여해 다양한 작품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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