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삼성증권이 신규주식영업을 재개한다. 지난해 배당사고와 관련된 6개월 제재 기간이 종료됐다.
삼성증권, 비대면 평생 무료 캠페인 '영원히 0원' 실시.[사진=삼성증권] |
28일 삼성증권은 지난 26일자로 지난해 배당사고와 관련해 받았던 신규주식영업 정지 6개월의 제재가 종료됨에 따라 이날(28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재개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삼성증권은 3월말까지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를 평생 면제해주는 '영원히 0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배우 유인나를 모델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증권이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주식 수수료 평생 무료 캠페인은 3월 말까지 신규 및 휴면고객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경우 평생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평생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종목은 코스피, 코스닥을 포함한 국내 주식과 ETN/ETF, K-OTC, KONEX 등의 상장종목이다.
또한 삼성증권은 온라인 기반의 자기주도형 투자자들을 위한 핀테크 서비스를 강화해 '디지털 자산관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본부 본부장은 "디지털 투자자의 경험이 차별화될 수 있도록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온라인과 결합해 다양한 신개념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