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정치를 재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역삼 팁스타운에서 창업·벤처 협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갖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아직 이곳(중기벤처부)에서 할 일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개방향 혁신은 우리나라의 국가 전략이며, 이를 북돋워주는 일이 내가 할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종학 장관이 28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민주기자] |
장관 교체가 될 경우 향후 행보와 관련, 홍 장관은 "그 사안은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총선에 출마해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선 "제가 당에서 할 역할이 있겠느냐"면서 "올해 중기부의 핵심 사업인 개방형 혁신에 전력하는 것이 저에겐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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