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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화성 서남권 복지 지원금 1억 원 전달

기사등록 : 2019-01-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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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기아위즈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기아자동차가 화성시 서남권 복지 발전을 위해 기아위즈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 1억 원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28일 오전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박덕순 부시장과 이갑동 기아자동차 인재문화실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8일 오전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기아자동차 기아위즈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전달식 [사진=화성시청]

기아자동차는 제 2회 기아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지난해 10월과 11월 1, 2차 공모접수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 7개 부문을 선정했다.

화성시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의 독거어르신 마음·나눔·공간·이웃 변화프로젝트, 학교부적응을 겪는 농촌아동의 행복성장스토리에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1인 고령 장애인의 우울감 감소와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위한 집단 활동 프로그램, 발달장애청소년의 정체성 확립과 관계형성능력 증진을 위한 사진 콘텐츠 활용 프로젝트에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재능나눔 사회적협동조합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2000만원), 사단법인 힘찬동네는 청소년들의 농어촌 봉사를 통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2000만원),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네트워크 운영비(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아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은 화성시 서남부권 복지향상을 위해 기아자동차 후원으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지난해는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 학교 부적응 아동 발달 프로그램, 장애인 합창 및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학교 클래식 공연, 어르신 돌봄서비스 등 사업에 총 1억 5천만 원이 지원됐다.

박덕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아자동차에 감사하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모든 시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관계자는 "네트워크사업외에도 화성시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올 한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익희 협의회장은 "2년차 기아위드네트워크사업이 화성시 지역 내 기업과 사회복지기관간의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공통배분으로 복지화성, 복지국가를 이루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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