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자산운용이 29일부터 ‘KB액티브배당공모주30펀드’ 판매에 나선다.
KB자산운용이 29일 ‘KB액티브배당공모주30펀드’를 출시했다. [사진=KB자산운용] |
KB증권을 통해 판매되는 해당 상품은 국공채 및 우량채권에 70% 이상 투자하고 나머지는 고배당주와 공모주에 투자해 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주식부분의 경우 구조적으로 이익과 배당이 증가하는 우량 고배당주를 선별해 투자한다.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선정해 후보군을 정하고, 그 중에서 배당 매력도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경쟁력, 이익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만큼 배당주펀드 평균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배당주와 함께 선별된 공무주에도 일부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최근 꾸준한 성장을 거듭한 공모주 시장은 지난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수익률 35%를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 연평균 상승률(8.9%)을 4배 가량 상회한다.
채권부분은 유동성이 풍부한 국공채 및 AA등급 우량회사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설정 후 수익률 113.89%, 연환산 수익률 14.23%를 기록하고 있는 KB액티브배당펀드의 운용노하우를 활용한다”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82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62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325%)과 C-E형(연보수 0.875%, 온라인전용) 중에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는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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