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줄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6만122가구) 대비 2.1% 줄어든 5만8838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7월 6만3132가구까지 늘었지만 8~12월 일부 물량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 11월 말(1만6638가구) 보다 0.6% 늘어난 1만6738가구다.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늘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6319가구로 전달(6500가구) 대비 2.8% 줄었다. 지방 미분양은 5만2519가구로 전달(5만3622가구) 대비 2.1% 감소했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5420가구) 대비 0.6% 줄어든 5388가구다. 전용 85㎡ 이하 미분양은 전달(5만4702가구) 대비 2.1% 감소한 5만345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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