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특징주] 네이버, 10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실적 부진 불구 '↑'

기사등록 : 2019-01-31 10:3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NAVER(네이버)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매입 소식에 상승세다.

31일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5500원, 4.04% 오른 1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1000억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 73만5295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1주당 314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배당금은 총 459억원 규모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165억원으로 19.8% 늘었고, 순이익은 1325억원으로 22.9% 줄었다. 2018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보다 19.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1%, 17.4% 감소했다.

 

hoa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