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이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3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대구 중리중학교에서 열린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조합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의 절반이 넘는 498표를 얻었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대구에서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 달서구 성당동 라일락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대구 중리 재건축사업은 대구 서구 당산로 324 일대 중리시영1차, 청구꽃동네아파트, 광명맨션 3단지 부지 6만7946.8㎡에 지하 2층, 지상 20층, 1664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우리 회사 시공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줄 품격 있고 편한 집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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