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성장동력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올해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약 6주간 신약, 뇌연구, 의료기기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약 280억원 규모의 신규과제를 공고한다.
바이오는 작년 국내 기업의 신약 기술수출이 약 5.3조원에 이르는 등 신약을 중심으로 성과창출이 가시화하는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부도 지난해 8월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R&D) 승자가 시장을 독식하는 바이오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 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작년대비 6.5% 증가한 371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과기정통부] |
올해는 신약 등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기술 발굴, 창업 활성화 등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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