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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과 생활비 때문에 공사장 철근 훔친 30대 구속

기사등록 : 2019-02-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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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스핌] 남경문·정철윤 기자 =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철근을 훔친 30대 경찰에 붙잡혔다.

거창경찰서는 A(3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로고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8년 11월 14일부터 12월23일까지 경남 거창군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야적되어 있던 철근 3t(300만원 상당)을 3회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A 씨를 범인으로 특정, 추적 수사 중 전북 무주군에서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다수의 전과가 있는 A 씨는 신용불량자로 빚이 있는데가 생활비마저 떨어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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