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1일 오후 3시부터 서문시장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전통시장, 역사,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운집장소 44개소에서 1300여명을 투입해 진행됐다.
화재예방 캠페인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소방본부제공]2019.02.01 |
특히 이날 서문시장에서는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중부소방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안전봉사단, 자율소방대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전통시장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상인 및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대규모로 이뤄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단독주택은 8건 9명으로 모두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진 만큼 나와 가족의 생명과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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