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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촌주택사업 전국 최다 1655호 확보

기사등록 : 2019-02-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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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확보 물량, 전국(8862동)의 18.7%에 달해

[전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주택개량사업 1655동의 물량을 확보해 전국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농촌주택사업 해당 농가 실태 파악 (사진-전남도청)

전라남도 측은 이번에 확보한 농촌주택개량사업 1665동 물량은 전국(8862동)의 18.7%에 달해,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에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촌주택사업은 기존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데도 적용되며, 도시민 유입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지역농협에서는 주택 개량·신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적용대상을 보면 주택건축비 범위에서 대출 심사(신용 및 단보평가 등) 결과에 따라 대출 한도를 결정한다. 연면적 150㎡ 이내 신축·개축·재축 등은 연리 2%,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까지 지원되며, 취득세도 2021년 12월31일까지 시행하면 감면된다.

사업 대상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자, 빈집 자진 철거자, 어린 자녀 보육가정 등 취약가정, 다문화가정, 무주택자를 포함한 노후·불량 주택 개량자, 귀농. 귀촌자 순으로 선정되며, 지원을 바라는 대상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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