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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유하나 둘째 임신…"14주차, 태명은 동그리"

기사등록 : 2019-02-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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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하나는 7일 인스타그램에 "12주 때 찍은 사진이다. 임신 소식 들으시고 피부 관리 어떻게 하냐고 엄청 많이 물어주신다. 임신해보신 분들은 안다. 전보다 푸석하고 거칠고 갑자기 없던 트러블도 왕창"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유하나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도 "태명은 동그리다. 임신 14주차다. 16주쯤 병원에서 성별을 알려주는데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 도원(큰아들)이는 요즘 배에 대고 '동글아 사랑해' '동글아 너 남자야, 여자야?'라고 물어본다. 용규 선수도 잇몸이 만개했다"고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유하나는 항공사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했다. 이용규는 지난 2003년 LG트윈스에 입단, 프로리그에 데뷔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화이글스에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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