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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18년 4분기 실적 개선 성공...올해 본격 상승세 전환 예상

기사등록 :2019-02-08 17:37

주택매매거래량 감소에도 리모델링 사업 '리하우스 패키지'는 지속 성장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4분기 실적 개선...리모델링 사업 주력할 것"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샘이 4분기 실적 개선을 달성하며 2019년 전망을 밝혔다. 한샘은 성장하고 있는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을 집중 육성해 2019년 실적 상승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8일 공시에 따르면 한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늘어난 4712억6800만원, 영업이익은 36.2% 감소한 250억8800만원이다. 지난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직전분기보다는 매출액이 9.9%, 영업이익이 74.2% 오르며 반등했다.

한샘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월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은 85만6000건으로 2017년(94만7000건)과 5년 평균(101만건)에 대비해 각각 9.6%, 15.2% 감소했다.

한샘은 주택매매거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한샘의 지난 4분기 리모델링 패키지 판매 건수는 주택매매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전분기에 비해 약 50% 증가했다. 한샘은 이같은 결과가 소득 수준 향상으로 주거 공간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노후 주택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은 지난 2017년 28조4000억원에서 오는 2020년 41조5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한샘은 기존 리모델링 제휴점의 대리점 전환을 본격화해 시공품질과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간다. 또한 200~400평 규모의 한샘리하우스 전시장을 오는 2020년까지 50개로 확대하는 목표도 세웠다.

한샘 관계자는 "2018년의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4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2019년은 '리하우스 패키지'가 본격적인 성장 가도에 돌입해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한샘]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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