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코나카드로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19’ 카드 브랜딩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20개국 67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다.
본 공모전에는 세계 50개국에서 6,400개 출품작이 등록됐으며, 그중 코나아이는 코나카드 수상과 함께 기업 브랜딩 부문, 관계사 비버이엔티의 비버(Veaver; 기업용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로 UX디자인 부문을 수상,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코나카드는 2017년 런칭 이후 획기적인 혜택과 세련되고 트렌디한 카드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코나아이는 현재 카드 선택의 다양성을 통한 카드 회원수 증가, 고객 만족도 확대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웰컴카드 외에 일러스트ㆍ타이포ㆍ캐릭터 등 개인의 취향에 맞춰 카드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카드숍 오픈을 준비 중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사내에 크리에이티브 그룹(Creative Group)을 별도 설치, 운영하는 등 코나카드를 디자인에서 타 카드와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현재 오픈을 앞두고 있는 카드숍이 올해 코나카드 회원 수 및 사용률이 확대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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