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미세먼지 발생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건설현장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화성시청 전경 |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은 화성시 근로자복지관 다목적홀(19일)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21일)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먼지 억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및 개선 사항, 위반사례 유형 및 개선방안 (날림먼지 억제시설 등 유형), 비산먼지사업장 협조 사항 안내 등 및 기타 환경법 위반사례 등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교육일 당일 현장 출석하면 된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단속위주에서 탈피해 사업장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오염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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