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독일 폭스바겐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승용차 부문 1위를 차지, 금상을 수상했다.
12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열린 독일 디자인 어워드의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단은 신형 투아렉에 대해 기술적인 요소와 탁월한 품질에 재미 요소까지 갖춘 SUV라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폭스바겐은 3세대로 접어든 투아렉의 디자인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우아한 팔방미인을 선보였다”면서 “형태와 기능적인 측면에서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완성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동시에 전통적인 폭스바겐의 장점까지 잘 담아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최고의 브랜드 및 디자인 관련 기관인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수여하는 것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안에 신형 투아렉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신형 투아렉.[사진=폭스바겐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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