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KT가 지난 2016년 재무제표의 회계처리 오류 사실을 발견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오류 내용은 2016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부분이며, KT는 2016년 영업이익을 기존 1조4400억원에서 1조4833억원(433억원 증가)으로, 당기순이익은 7978억원에서 8345억원(367억원 증가)으로 정정하겠다고 밝혔다.
KT 측은 "구 영업시스템에서 특정 일부 매출거래의 전산이체가 누락돼 2016년 기준 누적영업이익이 과소계상됐다"며 "회계처리기준에 맞게 오류사실을 수정한 재무제표를 1개월 내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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