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롯데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은 나프타에서 유도품까지 수직계열화 갖춘 롯데 계열 석유화학업체다. 삼성증권 조현렬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롯데케미칼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4Q 영업이익/세전이익은 각각 1,016억원(-80%QoQ) 및 1,315억원(-78%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하회(-47%/-40%)
▶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정기보수에 따른 추가 기회손실(-500억원QoQ), 나프타 급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효과(-1,700억원QoQ) 및 스프레드 하락에 기인
▶ 2019년 ROE 추가하향(12%→11%)에도 불구하고, Target P/B는 이미 mid-cycle 이하로 크게 하향되었기에 유지(0.88배; 2007년 이후 평균 - 0.5 STD). 12MF P/E 및 P/B는 6.6배 및 0.69배 수준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3조8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349억원 대비 4.7%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16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164억9800만원 대비 85.8%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82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722억700만원 대비 79.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