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곡성군, '셰어하우스' 5개소 모집한다

기사등록 : 2019-02-13 16:0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곡성군은 청년 주거문제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주거안정을 위해 셰어하우스(share house)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곡성군청 청사(사진=곡성군)

셰어하우스란, 주방, 거실 등 공용 생활공간은 함께 이용하되 방은 개인별로 사용하는 주거형태를 말한다. 최근 공유경제 확산과 1인 가구 증가로 청년층의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거비 절감은 물론 함께 모여 살며 정서적 안정과 외부 침입에 대한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곡성군은 청년 셰어하우스로 제공이 가능한 연립주택 및 단독주택 등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위치 및 규모 등을 고려해 5개소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청년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정된 주택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조성 이후에는 곡성군에 이주하거나 이주계획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셰어하우스 조성을 포함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청년들이 곡성에서 꿈을 이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 인구유입과 지역정착을 위한 셰어하우스 조성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청자는 오는 22일까지 도시경제과(061-360-8732)로 신청하면 된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