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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143명, '5.18 망언과 극우정치,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 공동개최

기사등록 : 2019-02-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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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5.18 폄훼발언 규탄 및 악의적 역사 왜곡 방지 방안 찾겠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여야의원 143명과 함께 ‘5.18망언과 극우정치,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우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김진태·김순례·이종명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폄훼발언을 규탄하고 악의적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이날 토론회에는 정근식 전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원장이 ‘5.18망언과 극우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홍익표 민주당 의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도 참석한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현재 미국 방문 탓에 불참하지만 공동개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정신과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극우세력과 한국당 극우정치인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역사왜곡과 혐오발언으로 피해를 보는 국민들이 없도록 강력한 처벌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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