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은 지난 14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전에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7만9000원 대비 7% 높은 수준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NHN에서 인적분할된 온라인 게임 및 모바일 게임사다.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NHN엔터테인먼트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4분기 매출액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증가와 연결 자회사 성수기 효과로 q-q 13.8% 증가. 영업이익은 일회성 지급수수료 증가와 상여금 지급으로 q-q 23.6% 감소한 167억원으로 컨센서스 32.1% 하회
▶ 페이코는 비용 효율화로 적자가 완만히 감소 중. 모바일게임은 올해 대형 IP 기반 신작 3종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매출 성장 예상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3858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377억5100만원 대비 62.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66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0억6800만원 대비 65.5%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3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1억5700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14일 주가는 전일대비 11.96% 상승한 7만21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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